부산시는 기장군 달음산 일원 기장군청소년수련관 앞 광장에서 소방, 경찰,해경, 한전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지점번호 활용 긴급구조 협업시범 훈련’실시
시는 기관별 달리 표시해 운영하고 있는 위치표시체계를 국가지점번호 표시체계로 일원화해 시민안전을 확보하고자 25일 오후 2시 기장군 달음산 일원에서 소방, 경찰, 해경, 한전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국가지점번호 활용 긴급구조 협업시범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시, 소방안전본부 등 10개 기관․단체와 참관인 등 300여 명이 참여하여 가을철 등산객 조난 등 응급상황을 설정, 국가지점번호판을 활용하여 119조난 신고에 의한 긴급출동․구호조치 등의 내용으로 시범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는 긴급구조 등을 위해 지난 9월에 기장군 달음산 일원 20여 곳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고, 이번 시범사업을 실시 후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와 인접 해양을 격자형(10m×10m)으로 나눠 국가지접번호를 부여함에 따라 각종 사고 및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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