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경찰서는 4일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끌어들여 수백억원대의 투자금을 유치한 혐의로 이모(46)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모 경매 컨설팅 회사 이 씨가 지난 2007년 4월부터 주택 등을 경매로 싸게 구입하여 비싸게 매도하여,연 20% 이상의 고수익을 올려준다고 속여 투자자 240여명에게 320억원 상당을 투자하도록 유도한 혐의다.
한편, 컨설팅 회사 대표 김모(34)씨는 지난 8월 부산지검에 구속 기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