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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환경정보서비스(QR코드 이용) 시행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기곤)은 13일시민들에게 시간적, 공간적 제약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수요자 중심의 양방향 맞춤형 환경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2월부터 ‘생활밀착형 환경 정보서비스(QR코드 이용)’ 시행한다.
QR코드란 매트릭스형 디자인에 정보를 탑재한 2차원의 바코드로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약수터 등 주요지점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수질, 대기 등 각종 환경정보, 그림, 동영상 등을 볼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측정자료 등을 검색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환경 정보는 시민들의 일상 생활속에서 건강과 밀접한 시 전역 약수터 184개소 수질검사결과 친수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하는 온천천 등 주요하천(18개 지점) 수질정보 미세먼지 등 대기 및 실내공기질 등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약수터에서 수질정보를 보고 음용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일반 대기질과 지하철역 실내공기질 측정자료 및 하천 수질상태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어 환경 행정의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시민생활밀착형 환경정보서비스(QR코드 이용)’ 시행으로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경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평소 환경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하고, “2014년에는 부산지역 명품길인 ‘갈맷길’의 피톤치드 정보와 더불어 보건 및 축산물분야로 이번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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