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상표 및 국내 유명 아웃도어 등산복 등 4종, 12,000점(정품시가 40억원 상당)을 불법 제조하여 서울․부산․대구 등 유명 의류시장을 통해 전국 유통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경정 조중혁)는,18일 국내․외 유명 아웃도어 상표를 도용, 등산복 12,000점을 제조 서울, 부산, 대구 등 유명의류 시장을 통해 전국에 유통시킨 일당 5명을 검거하여 제조총책 김모(44)씨를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했다.
경찰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의료기기 판매회사 등으로 위장한 디자인실, 봉제․나염․자수 등 비밀공장 및 유통업체를 차려두고, 해외 유명 아웃도어 캐나다 'A', 스위스 ‘M’, 이탈리아 ‘M’ 상표, 국내유명 ‘B’ 상표의 가짜 등산복(점퍼,셔츠) 12,000점 정품시가 40억원 상당을 제조업자들에게 발주 후 택배를 이용하여 서울, 부산, 대구 등 유명 의류시장을 통해 대량 공급하여 전국으로 유통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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