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정포)는 2일 오후 3시께 용호동 유람선 선착장에서 승객 10명(총원 13명)을 태우고 출항한 유람선 오륙도3호(29톤, 유람선)가 오륙도 앞 해상에서 갑작스런 기관고장을 일으켜 구조를 요청하자 안전하게 구조했다.
오륙도 3호는 오후 3시분께 용호선착장에서 출항하여 광안대교와 누리마루를 관람한 후 오륙도로 향하던 중 갑작스런 기관고장으로 오후 3시 45분 해경측에 구조 요청, 경비정을 급파, 발생 40분만인 오후 4시25분 용호동 선착장까지 안전하게 예인한 뒤 승객들은 모두 귀가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