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행 중인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선정·육성사업’의 올해 신규 선도기업 118개를 선정하고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인증서를 수여한다.
이날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식’에는 허남식 시장, 안병만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한 선도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도 함께 실시되어 다양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전략산업별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금융기관(부산은행, 농협),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선도기업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 R&D 등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왔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실질적인 선도기업 지원강화를 위하여 정책목표를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육성·관리에 두고 선도기업 인증기한제(3년)를 도입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여 제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도기업만을 위한 자금인 리딩-부산 론(Leading-Busan Loan)을 조성하여 선도기업에게 600억원의 자금 지원 마케팅과 맞춤형 지식서비스를 지원하는 선도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에너지 선도기업을 육성하는 GP-10 프로젝트에 50억 원 지원 등 선도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계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 정현민 경제산업본부장은 “현재 부산에는 신규 선도기업 포함 308개의 선도기업이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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