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센터장 김상규)는 부산지검과 공동으로 17-18일까지 함지골청소년수련관(영도)서 관내 비행청소년과 그 가족(2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황제펭귄캠프를 개최한다.

황제펭귄캠프는 황제펭귄 수컷들이 극한의 추위 속에서 알을 부화시키기 위해 7-8주 동안 먹지도 않고, 떼를 지어 서로의 체온으로 온기를 유지하며, 알을 부화시키는 부성애에서 따온 명칭이다.
이번 캠프는 부산지검에서 대상가족 선발과 예산지원을 하고,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을 하게 되며, 주요 내용은 가족 레크리에이션, 공감골든벨, 가족마음알아보기, 세족식, 부모님 댄스공연 등 가족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부산청소년비행예방센터 김상규 센터장은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협력적인 비행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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