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부산지역 기초의원단은 오는 6일 서울로 상경하여 서울지검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는 연좌시위에는 여승철 부산 남구의원, 임영순 사하구의원, 노정현 연제구의원, 권혁 영도구의원, 조미라 중구의원이 릴레이로 참여한다.
이번 시위는 무고한 당원들에게 내란음모라는 혐의를 씌워 중형을 구형한 박근혜 정권에 대한 분노와, 권력의 시녀로 전락한 정치검찰에 대한 규탄의 의미를 담았다.
통합진보당은 재판부가 오직 법과 양심에 따라 진실의 편에 서서 공정한 판결을 내려줄 것을 기대하며, 내란음모 조작의 실체가 밝혀져 진실과 정의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