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에 대해 부산시는 학생피해수습지원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지원한다.
시는 18일 사고 발생 후 즉시 상황실을 설치하고 소방구조대 인력 40명과 수색견, 장비운반차 12대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하고 허남식 시장은 새벽 6시 사고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사항 파악과 사고 수습을 위한 지원방안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지난 17일 오후 9시께 경주시 양남면 경주마우나리조트 강당에서 부산외국어대 신입생 환영회 행사 중에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붕괴 사고로 사망자는 10명(학생 9명, 이벤트 직원 1명)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사회에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시는 사고 직후 행정부시장을 사고수습 및 지원본부장으로 한 상황실을 설치하여 소방구조대 인력 40명과 수색견, 장비운반차 12대 등을 사고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사고현장과 부산외국어대 사고대책본부, 사망자와 부상자가 후송된 울산·경주 등 병원에 직원을 급파하여 신속한 상황파악과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허남식 시장은 18일 새벽 6시에 사고현장과 상황실 그리고 병원을 방문하여 유가족과 사고 피해자를 위로하고 사고수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시 사고수습 및 지원본부에서는 18일오전 8시 30분 허남식 시장 주재로 관련 실 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자 가족의 교통편의 제공과 장례지원 등 유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시는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연계한 수습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학생과 유족들이 조기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