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황계연)는 20일 자동차정비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을 방문해 자동차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보고 배우는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송재신 직업훈련계장은 “우리학교에서 자동차에 대해 교육받고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이 자동차생산라인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취업현장에 진출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훈련에 참가한 김 모군은 “이번 현장훈련을 통해 자동차생산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며, 장차 사회에 나가 열심히 기술을 배워 카센터를 운영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륜정보산업학교는 학생들에게 현장훈련을 통하여 취업의 기초를 닦고 건강한 인격형성으로 공동체 의식을 함양시켜주며, 청소년으로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개척 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자 현장훈련교육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