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월 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민원실 내에 협동조합 활동 촉진을 위한 ‘협동조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
지원센터는 실제 협동조합 설립 계획이 있는 시민에게 법·제도부터 설립신고 서류 작성까지 협동조합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 교육, 업종별 전문기관 연계 컨설팅, 협동조합간 네트워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센터 설치는 지난 1월 말 현재 전국 3,600여 개, 부산 220여 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가 될 만큼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협동조합에 대해 시가 협동조합의 설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환경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디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협동조합에 대한 상담 및 지원사항은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88-2335, 2336)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호 시 기업지원과장은 “협동조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라면서, “시민들이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협동조합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충실한 역할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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