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시청 1층 대회의실서 지역문화시설 운영 기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방안 부산 뿌리찾기 추진사업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협조 도서관 부문 개선방안 등 부산의 문화예술 활성화 대책 시행과 관련한 시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일선 구․군과 문화재단 등 관련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는 ‘집을 나서면 만나는 문화가 있는 삶’을 통해 문화융성의 시대를 구현하고, 다양한 부문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문화향유 소외계층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지난 3월 초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계획서에는 주민의 접점에 있는 ‘구․군 문화원의 생활문화프로그램 활성화’ 다양한 부산문화를 담아내 언제 어디서든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부산문화관광홈페이지 개편’ 우수문화콘텐츠 교류와 민간주도의 지역문화예술 공헌활동촉진을 위한 ‘문화예술네트워크 구축’ 등과 같은 세부추진 계획이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올 7월 ‘지역문화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해 부산만의 고유성, 부산다운 개성성을 가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지역문화의 균형발전과 중앙-지방간 문화격차 해소 등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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