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문제해결, 대학생들이 함께 나선다

9일 오전 9시 30분 부경대 대연캠퍼스 정문에서 2014 부산 평화나비 콘서트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경대, 부산외대, 신라대, 인제대, 가야대 서포터즈 팀장과 부산평화나비콘서트 집행위원 다수가 참가하였다. 발대식에 참가한 김종현 전체 서포터즈 팀장은 "서포터즈들이 부산경남의 대학생들 한명한명에게 평화의 마음을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서포터즈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수지 부경대 서포터즈 팀장은 "일본군 '위안부'문제는 지금 우리 대학생들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
부경대, 부산외대, 신라대, 인제대를 중심으로 부경지역 150여 명의 대학생이 평화나비 콘서트 서포터즈에 지원했다.
발대식 이후로 각 대학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문제해결을 위한 전세계 1억인 서명운동, 위안부 팔찌 판매, 학내 수요집회, 플래쉬몹,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4 부산 평화나비 콘서트는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부경대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