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 홍보를 위해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 유공친절기사회,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경찰청, 구․군, 각급단체 관계자 등 3,300여 명이 참여해 오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내 주요교차로 등 29곳에서 ‘부산 신교통문화운동(이하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시는 지난해를 ‘부산 신교통문화 확립의 해’로 정하고 신교통문화운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 1년 동안 부산의 교통사고가 2012년 대비 사망자 19명, 부상자 3,746명이 줄어드는 큰 효과를 거뒀다. 또한 교통문화지수는 17개 광역시도 중 13위에서 9위로 상향되는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신교통문화운동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하고 앞으로 캠페인 전개 운전자 교육 다양한 매체활용 홍보 불법주정차 등 교통질서 위반에 대한 엄정한 단속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신교통문화운동에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동참하도록 홍보하기 위해 4-6월까지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화요일을 ‘신교통문화운동 캠페인의 날’로 정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진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신교통문화운동 동참을 각종 방송매체, 도시철도, 전광판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부산의 교통문화가 도시위상에 걸맞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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