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20일 참여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변화와 혁신, 지역분권, 균형발전 등에 대한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2기 혁신위탁교육을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간 합숙교육을 부산 해운대구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시는 혁신에 대한 마인드 제고를 위한 혁신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참여공무원의 자아혁신을 통한 시정발전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개최한 이번 교육은 (주)유답(원장 류승원)이 위탁받아 실시하게 된다.
첫날은 오전 11시 세미나실에서 박갑도 부시장 인사에 이어 의식변화의 필요성제시, 자아성찰, 의식력체험, 상황극 관람 등 혁신비전 설정 및 파워함양, 공직자로서의 사명감 깨우기, 역사속의 혁신 성공 및 실패 사례 등 국학강의를 했다.
둘째날 웰빙체조, 동료간 신뢰와 일체감 강조, 극기와 인내를 통한 자신감 강화 등 혁신추진력 강화, 마음으로 통하는 교류, 동료, 조직에 대한 사명감 인식, 혁신추진력 등으로 교육을 마치게 된다.
시는 지난 7월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제1기 혁신교육 참석자들은 기존 방식에서 탈피한 참여체험교육으로 프로그램이 우수했다고 의견을 제시했고, 자신, 가족, 조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또 교육만족도에서 매우만족 53명(84.13%), 만족 10명(15.87%)로 조사됐으며 교육효과에서는 자신감 회복에서 매우영향 52명(84.13%), 영향 9명(14.29%) 보통 2명(3.17) 등으로 조사됐다.
혁신교육에서 느낀 소감이나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기존의 교육과 많이 달라 처음에는 조금 적응이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혁신은 자기가 맡은 일을 다시 꼼꼼하고 찬찬히 들여다보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단계라는 지극히 평범하고 아름다운 진리를 발견한 유익한 교육 이다.
한편 총 3기로 나누어 실시하는 위탁교육은 지난 7월4일 1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기당 80명씩 총 240명으로 3기는 오는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