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는 7일 오전 9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모범선행시민 9명에게 상패전달
폐지와 빈병을 수집해 모은 성금을 기탁한 이승찬·이춘심 씨, 무료 법률 상담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노정무 씨 등 시민 9명을 ‘모범선행시민’으로 선정한다.
시는 나눔과 사랑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노력해 온 시민 9명을 모범선행시민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에 모범선행시민으로 선정된 시민들은 폐지와 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모은 성금을 이웃에게 나눈 이승찬․이춘심 씨 10여 년간 무료 법률 상담 봉사를 실천한 노정무 씨 △독거노인 백내장 수술지원, 경로당 의료봉사를 몸소 실천한 의사 권영진 씨 15여 년간 장애우와 소외계층을 위해 인성교육, 야학 수업 등 작은 나눔 실천을 해온 교사 윤형진 씨 등 총 9명이다.
시 관계자는 “수상자들은 평소 주위 이웃에 대한 나눔과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한 분들로 이들의 선행은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청량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앞으로도 보다나은 사회를 위해 작지만 위대한 선행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을 계속해서 발굴해 시상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3차례 모범선행 시민을 발굴․표창할 계획이다. 3차 모범선행시민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하는 자치구․군, 기관․단체 등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부산시 자치행정과(888-3517)로 추천․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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