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교류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5-24일까지 중국 상하이시(上海) 상하이인민대외우호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0회 상하이 국제 청소년 우정캠프(이하 우정캠프)’에 부산지역 고등학생 2명을 파견한다.
재단은 1차 서류와 2차 면접을 통해 참가자 2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은 캠프에서 부산을 대표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부산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우정캠프에는 미국, 멕시코, 영국, 호주, 이탈리아 등 19개 국가에서 100여 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각국 학생들이 국기를 계양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전통문화체험 세계 각국의 학생들간 교류 동방명주탑 등 상하이의 명소 탐방 도시 오리엔터링 홈스테이 국가 홍보 테이블을 만들어 각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폐막식에서 국가별 공연을 펼치게 된다.
부산의 참가자들은 폐막식 무대에서 광주, 인천에서 파견된 참가자들과 함께 ‘상하이 로맨스’ 댄스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 파견을 통해 양 도시의 우호 증진 및 네트워크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면서, “학생들이 국가를 초월해 돈독한 우정을 쌓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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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고등학생 2명,상하이 국제 청소년 우정캠프 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