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저상버스 도입대수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저상버스 운전자들에 대한 실습교육과 친절교육을 오는 25일까지 부산교통문화연수원에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날로 늘어나는 저상버스와 이를 이용하는 노약자, 임산부,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저상버스 이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실습교육과 저상버스 리프트 작동법, 고정장치 사용법 및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에 대한 친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2004년부터 저상버스를 도입해 2013년 말 현재 47개 노선 326대를 도입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저상버스를 10대 도입했다. 하반기에도 60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7월에 전국 최초로 저상버스 운전자 실습교육 및 친절교육을 실시해 저상버스 운전자들의 친절의식 제고 및 저상버스 작동법 숙지에 크게 기여했고, 휠체어 장애인 등 교통약자 및 운전자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저상버스 이용에 따른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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