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지역 신발업체 ㈜에이로(사상구 덕포동)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신발조합협회 임원들과 간담회 및 직원들과 오찬을 가진다.
이어 오후 1시 30분 초량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설현대화 공사현장 점검, 애로사항 청취 및 전통시장 발전 방안 논의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병수 시장은 현지 공장 회의실에서 신발조합 임원들과 ‘부산의 신발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눈 후, 현장근로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오찬도 함께 할 예정이다.
㈜에이로는 1990년 설립 후 자체 브랜드개발과 기술혁신으로 고기능성 산업용 안전화 KS인증, 초경량 워킹화 생산 등으로 내수는 물론 해외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업체이다. 서 시장은 ㈜에이로가 최근 중국진출 생산라인 철수 후, 부산 U턴화를 검토 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시의 행정지원 등 가능한 지원방안을 부서에 지시하고 부산지역 공장 확장과 고용 일자리 창출에도 큰 관심을 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 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초량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아케이드 증설공사 현장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초량전통시장 시설개선을 위해 한전 변압기 박스변경과 갤러기 창소설치, LED조명설치를 위해 3억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며, 앞으로 운영될 야시장과 노점매대 표준화 사업에도 큰 관심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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