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승용차 없는 날 공무원 의무 참여, 시 전역 공공기관 주차장 하루 폐쇄
부산시는 세계 차 없는 날 22일 Car Free Day)을 맞아 에너지 절약, 생활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을 위해 21-27일까지를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설정하고 특히 오는 24일 공공기관 승용차 없는 날’ 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시 전역의 국가기관, 지자체, 유관기관 등에 승용차 없는 주간동안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24일 하루동안 공무원은 의무 참여해 승용차 출․퇴근이 금지되고 시민들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날 시 전역 공공기관 주차장은 폐쇄되며 당일 공공기관 이면도로 주차금지 단속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는 승용차 없는 날 대중교통 이용 홍보를 위해 홍보전단 60,000매를 배포하고 홍보배너 및 대형 현수막, 육교 현판 등을 제작하여 대시민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시내 승용차 승강장 교통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시민 홍보를 통해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승용차 없는 주간(21-27)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여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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