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마약수사대(대장 김창립)은 18일 세력이 약화된 조직폭력배의 조직원은 부산․경남 일원에 필로폰을 판매,(159.18g) 했다.
경찰은 판매사범 16명과 필로폰을 상습적으로 투약한 투약사범 26명, 대마사범 1명 포함 총 43명을 검거하고 그중 2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2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폭력조직 하단파(두목, 자금책 등이 마약 판매․투약으로 구속)가 세력을 잃고 사실상 와해되어 생활이 어려워지자 생계를 위해 필로폰 판매총책 혐의로 추적중인 김모(39)씨로부터 필로폰을 매입, 부산․경남 일원에
필로폰을 판매한 노모(37)씨등 판매책 16명은 투약자들에게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다.
국립대 영어강사인 A(43)씨는 미국에서 대마씨를 밀반입, 자신의 주거지에서 재배하여 상습 흡연한 혐의다, 조직폭력배인 유태파 행동대원 예모(47)씨 재건부전파 부두목 김모(41)씨 사상통합파 행동대원 박모(36)씨 등 26명은 필로폰을 상습 투약한 혐의다.
마약사범으로부터 필로폰 약 178.07g 시가 약 5억 9천만원 상당과 대마초 0.33g, 대마 3주, 일회용 주사기 다량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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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판매 조직폭력배 등 마약사범 43명 검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