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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회관 소속 ‘미루샘합창단 무료 정기공연’개최
부산시 여성문화회관(관장 이귀주)은 회관 소속 미루샘합창단이 오는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무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미루샘 합창단원들이 ‘맘마미아’, ‘댄싱퀸’, ‘보리수’ 등 국내외 주옥같은 노래를 합창하며, 남성중창단 프리모 칸탄테와 오보에 박선영씨의 찬조출연으로 수준 높은 예술의 장이 될 예정이다.
미루샘합창단(단장 김미숙)은 1994년부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정기공연, 부산아시안게임 기념행사공연, 부산-후쿠오카 교류음악회, 시청 장식탑 점등식 축하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과 바쁜 일상 중에서도 사회복지시설에 찾아가는 아름다운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정기공연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욱 다양한 재능기부의 장을 마련해 많은 시민들이 편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여성문화회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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