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역민간협의체와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시가 후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100인 원탁토론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주민 80명, 활동가 및 공무원 20명 등 100명이 참가해 2014년 추진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치게 된다.

행사는 마을만들기 어제와 오늘 마을만들기의 걸림돌 마을만들기 향후 방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1개 테이블 당 10명씩 10개의 테이블로 나눠 토론을 진행하는 원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탁토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새로운 토론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은 부산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1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마을공동체 주민들의 의견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시 민간협의체는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통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