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에서 지난 13일 사하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부터 의뢰받은 아동, 부모 관계직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말 법캠프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타 체험 장면 사진
이번 주말 법캠프는 한국인의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뤄 자녀를 키우며 정착에 힘들어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에게 모의법정, 난타, 꿈키움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대상자에게 적합한 교육서비스를 법무부 차원에서 제공하는데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보호자(여, 베트남 출신)는 “평소 언어가 서툴고 지리도 잘 몰라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날에는 집에서 TV를 보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으나 주말 법캠프에 참가하여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하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는 말로 감사함을 전했다.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 김상규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나 아동양육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가족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고, 향후 주말 법캠프. 1박2일 꿈키움 캠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외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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