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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자금 기업대출 금리 3.4%로 전년대비 0.5%p인하, 기업금융부담 완화
부산시는 6일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육성자금 1,500억 원 운전자금 1,600억원 등 전년대비 육성자금 100억원이 증가된 규모인 총 3,100억 원을 공급한다.
시 중소기업 정책자금(육성·운전자금)은 금융기관에서 지원대상기업에 대출하면 시가 대출금리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이차보전방식(이자차액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율(0.5%p)을 육성자금 금리에 반영하여 기업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정책자금 공급 금융기관과의 협상노력으로 2015년도 육성자금 기업부담 금리를 0.5%p인하했다.
육성자금 금리는 기업부담 3.4%, 이차보전 0.8%로 이미 대출된 자금을 포함해 적용하며, 기업부담금리 인하와 이차보전을 통해 연간 69억원의 기업 금융부담을 덜게 돼 기업의 투자경기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육성자금’은 공장, 기계설비 등 시설 투자 용도로 업체당 최대 15억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또한 ‘운전자금’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단기자금으로 업체당 최대 3억원, 3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기업체 개별금리에 시가 1.0%-1.5%를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자금지원 신청은 육성자금은 짝수 달(2, 4, 6, 8, 10월) 1일부터, 운전자금은 홀수 달(1, 3, 5, 7, 9월) 1일부터(단,오는 19일부터 접수) 부산경제진흥원(홈페이지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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