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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산업단지내 녹지대 일원에서 1,000여 명이 참가하는 시민나무심기 행사 개최
부산시는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강서구 화전동 화전산업단지내 녹지대 일원에서 나무를 아끼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여 저탄소 명품 그린부산을 만들고자 시민과 함께하는 ‘2015년 시민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다. 10,000㎡의 면적에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가족단위의 ‘행복의 숲’ 장애인과 여성 및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에서 조성하는 ‘희망의 숲’ 화전산단 입주업체와 공무원과의 ‘화합의 숲’ 학생과 환경단체의 ‘생명의 숲’으로 나눠 느티나무 등 6종 5,200주의 나무를 심어 주제별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시민나무심기 행사에는 매실나무, 음나무, 영산홍 등 유실수를 포함한 2,000주의 묘목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도시철도 하단역 1번 출구 앞에서 오전 8시 50분부터 9시 20분까지 운행하는 임시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58번 화전산단 조달청 비축기지 하차, 58-2번 삼성자동차 남문 하차)을 이용하면 된다. 행사는 비가 와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 내가 심는 한 그루의 나무가 도시민을 위한 생활권 녹색 인프라 확충에 기여하고, 시민․기업과 함께하는 도시녹화운동의 확대 전개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많은 시민들이 나무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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