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 기장군 일광초등학교(교장 우혜정)는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일광면에 있는 부산은행 교육연수원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해피 바이러스 일광 오순도순 육남매 한마음 축제를 실시한다.
해피 바이러스 일광 오순도순 육남매는 한 학년에 1명씩 6학년까지 6명을 한 조로 하여 의형제를 맺고, 학교교사가 학교 부모역할을, 학부모가 가정 부모역할을 하며 의형제들 간의 우애를 키우고, 서로를 알아가는 학교특색교육활동이다.
이날 체험활동은 오전 9시에 학교를 출발하여 부산은행 교육연수원에 도착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환영식을 한 뒤, 체험 일정을 소개하고, 10시부터 강당에서 부산은행 측의 강사를 초빙하여 저·고학년으로 나누어 1시간 가량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그 후 부산은행 직원들의 안내와 설명으로 조별로 학생들이 모여서 금융 브루마블 게임을 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교사, 학부모가 준비한 민속놀이 및 코너 체험활동이 실시된다. 림보, 돼지씨름, 6인 단체 줄넘기, 링 넣기, 딱지 치기, 신발 표적에 넣기, 제기 차기, 코끼리 코 달리기, 살구 등 각 코너마다 학부모 도우미의 진행으로 육남매 학생들이 조별로 단결, 열정, 끈기, 보살핌 등을 보여주는 체험활동이다.
중간 중간에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일광초 관계자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학교공동체 구성원이 하나로 해피 바이러스 일광 오손도손 육남매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단체 활동 속에서 질서와 배려를 배우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