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는 6일 오후 4시부터 2층 전략회의실에서 ‘2015년도 제1차 교육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부산이 안고 있는 지역별 사회․경제적 편차로 인한 교육 격차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교육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이기 어렵다는 인식 아래 2004년부터 자체적으로 교육균형발전 계획을 수립․시행해 오고 있다.
부산혁신학교 도입․운영을 통해 부산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공교육의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정립하며,서부산권 우수 교장 유치를 위해 경영능력 우수 교장 전입 추천제를 도입하고,저소득층 밀집 지역에 공립유치원 신․증설 확대를 통해 지역별 균형 있는 유아교육 여건을 조성하며,특히,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진로교육을 위하여 지자체와 함께 만드는「진로교육지원센터」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3기 교육균형발전위원회 강영순 위원장(부교육감)은 “이번 위원회는 올해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25개 과제를 점검하고, 교육균형발전 계획의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면서 세부적인 정책 대안을 추가로 마련하기 위한 논의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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