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부산연제경찰서(서장 김성식) 지능범죄수사팀은 ,부산시, 경남도, 경찰, 검찰, 교육청, 대학, 수자원공사 등 사회지도층과 각계 고위 공무원들과 친하게 지내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속여 자녀취업 및 시유지를 불하받게 해 엄청난 돈을 벌게 해 주겠다며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총29회에 걸쳐 6억5,000만원 상당 챙겨 검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와 경남도, 경찰, 검찰, 교육청, 대학, 수자원공사 등 광범위하게 사회 각 지도층과 공무원들과 “누나 동생으로 지내는 사이다, 이전에도 취업을 시켜준 적이 있으며 내 말 한마디면 안 되는 것이 없다”고 속여 중학교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는 딸을 정교사와 대학교수로 임용토록 하고 아들을 수자원공사 및 공공기관에 취업토록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총 29회에 걸쳐 합계금 6억5,000만원 상당을 받았다
경찰은 남편과 별거중에 있으며 자녀들과도 떨어져 해운대 달맞이에 80평대의 고급 빌라를 월세로 임차하여 살면서 마치 자신의 소유인양 재력을 과시하면서 처음 피해자가 1억원 상당의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고 접근하여 “검찰 고위 간부를 알고 있으니 피해회복은 물론 구속시켜 주겠다”고 속여 로비 명목으로 1억원을 받아 내는 등 이후 딸과 아들의 취업명목으로 끊임없이 돈을 요구하다가 지금까지의 피해금을 한 방에 회복할 수 있다며 시청 고위 공무원을 통하여 해운대와 송정의 시유지를 불하받게 해 10배 이상의 돈을 벌 수 있도록 해 주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운전기사까지 고용하여 고급외제 승용차인 bmw 승용차를 이용하여 호화생활을 하면서 피해자에게 믿음을 가지게 하는 치밀함을 보이며 개인채무를 변제하는데 이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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