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부산시와 (재)부산테크노파크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서 실시한 지역거점기관 운영지원사업 평가에서 ‘지역산업기획’과 ‘지역기업지원’ 2개 부문에서 모두 전국 최고 평가를 받아 올해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와 더블어 트리플 S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2월 전국 1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 지역산업진흥계획’ 평가결과 ‘S등급(전국1위)’을 획득한데 이어, ‘2015년 거점기관운영지원사업’ 평가에서도 지역산업기획 부문(정책기획단)과 기업지원사업(기업지원단)부문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재)부산테크노파크가 가진 산업정책 기획능력의 우수성 및 기업지원사업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거점기관 운영지원사업’은 지역산업육성 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지역혁신거점기관을 대상으로 지원․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역산업기획 지역사업평가 지역기업지원의 3가지 수행기능을 가진다. 이 중 지역산업기획 및 지역기업지원은 전국 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고, 지역사업평가는 각 권역별 평가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은 거점기관운영지원사업의 기 추진사업의 성과와 차년도 계획수립의 우수성은 물론 사업수행을 통해 얻어진 결과물의 구체적 활용 사례를 제시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4년 사업실적 평가에서는 기획의 독립성과 전문성 확보 주력산업․경제협력권산업․지역전략산업 등에 대한 자체연구․기획역량 매우 우수 지역내 혁신기관 및 3단(기획-지원-평가)의 연계협력 및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 공유우수 평가를 받았다.
2015년도 사업계획평가에서는 창조경제 시대를 이끌어가는 ‘부산형 Innovation Network 구축’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략부분에 대한 총괄전략의 정교성, 사업별 피드백체제가 잘 구축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연계협력 방안이 구체적이고 효율적으로 잘 수립돼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성과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성과확산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부산테크노파크 김태경 원장은 “지역산업 정책의 총괄기획에 해당하는 2015년 지역산업진흥계획에서 최우수 등급 획득에 이어, 지역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지원하는 거점기관 운영지원사업에서도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재)부산테크노파크의 지역산업기획의 전문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지역혁신기관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부응하는 중장기 지역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상 기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니즈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만들고 실천하며, 지역산업진흥계획 및 거점기관 운영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2016년에도 좋은 성과를 이뤄 (재)부산테크노파크가 보유한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힘쓸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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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거점기관 운영지원 최우수 등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