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부산북부경찰서(서장 김성훈)는 10일 오전 11시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회원 15명과 경찰관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지역치안”을 구현하고자 북부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연합회를 발족했다.

그간 생활안전협의회는 각 지구대 및 파출소 별로 활동하며 각 지역경찰관서 치안 활동의 자문기구 역할을 하였으나 이번 연합회가 창립되면서 경찰서 단위의 치안 행정에 자문을 하게 되어 그 역할이 한층 더 커진 동시에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을 경찰에게 전하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북부서 생활안전과에서는 “지구대 및 파출소별로 생활안전협의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이제는 그 단계를 넘어 경찰서 단위에서 주민이 참여하는 우수 치안시책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민의 목소리를 더 생생하게 듣기 위해 연합회 창립을 기획하고 향후 주민이 만족하는 치안행정을 펼치기 위해 본회와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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