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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공원서 부산시, 시의회, 교육청, 경찰청 4개 기관 참여‘내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 합동 발대식 개최, 부산전역 기관별 활동지역서 공무원 5,000여명 자원봉사활동 펼쳐
한국디지털뉴스 김종갑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 부산시민공원에서 서병수 시장, 이해동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 권기선 경찰청장 등 4개 기관 공무원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자원봉사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식전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부산갈매기, 독도는 우리땅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4개 기관별 자원봉사단기 전달 자원봉사 결의문 낭독 수와 진, 난타 등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다같이 한마음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다짐하는 자원봉사 구호를 외치고, 자원봉사 활동 현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 날 4개 기관 5,000여명의 공무원들은 부산 전역에서 벽화그리기, 무료급식 밥퍼활동, 취약가정 봄맞이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사직종합운동장내 벽면 570m에 그리는 ‘벽화그리기’는 공무원, 기업, 대학생 등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다. 조윤배 경남정보대 하이테크디자인학부 학과장이 재능기부한 디자인은 밝고 역동적인 스포츠의 특성을 표현한다. 조광페인트에서는 페인트를 지원한다.
4개 기관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내사랑 부산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릴레이식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솔선수범하는 공직문화 창조와 자원봉사 활동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정착되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부산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관공서, 기업, 학교, 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산 전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 김성호 자치행정담당관은 “앞으로 자원봉사 활동이 단순 노력봉사 이외 개인의 재능과 공직의 특성을 나누는 재능나눔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복지사각지대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봉사활동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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