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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앞마당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통문화 체험행사‘우리들 세상’개최
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시립박물관(관장 박방용)은 오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박물관 교육실 및 야외마당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역사 체험 및 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퍼니뮤지엄’ 행사를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
이번 어린이날 ‘퍼니뮤지엄’에는 역사체험으로 걱정인형만들기, 탈 그려보기, 진짜 유물 만져보기, 탈종이접기, 유물탁본해보기, 프레이콘 양만들기, 청양 가방고리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마술행사에는 소도구와 함께 음악에 맞춰 펼쳐지는 다양한 마술공연이 펼쳐진 다음 참가자들이 직접 카드를 이용해 배워보는 레크리에이션 마술행사도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캐리커쳐 체험은 전문 캐리커쳐 페인터가 오전·오후 각각 2시간씩 야외마당에서 부산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캐리커쳐 그림을 그려줄 예정이다.
어린이날 맞이 ‘퍼니뮤지엄’은 체험과 행사 참여를 원하는 어린이면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체험행사는 예약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박물관 교육홍보팀(610-7147)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복천박물관에서는 5월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앞마당에서 어린이날 기념 전통문화 체험행사 ‘우리들 세상’을 개최한다.
체험행사는 금동관 만들기 투구 만들기 토기모양 양초 만들기 기와 탁본하기 등 4개의 코너로 이뤄져 있다. 행사 당일에 금동관 만들기·투구 만들기·토기모양 양초 만들기는 5회씩, 기와 탁본하기는 11회가 진행된다. 1회당 11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 1명과 가족 중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하면 된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각 체험별 시작시간 30분 전에 미리 신청을 해야 하며, 신청자가 시작시간에 오지 않을 경우 현장 대기자가 대신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들에게는 복천박물관 기념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행사 장소는 박물관 앞마당이며, 당일 비가 오면 박물관 내 1층 로비로 옮겨서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550-0333)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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