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센터장 안 흡)은 7일 학교에서 교칙을 위반하여 교외 사회봉사 징계처분이 내려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일 법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법교육 장면
이 프로그램은 사하구 관내 학교에서 다대종합사회복지관에 징계처분 집행을 의 뢰한 학생들이 다양한 인성교육, 심리상담, 체험교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건전한 학생으로 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3일과정의 특별프로그램이다.
2015 양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학교 부적응학생들이 비행청소년으로 되지 않도록 머리를 맞대며 공동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교육에 참가했던 한 학생은 ‘자유의 소중함 체험’을 통해 내가 일상에서 누리는 소소한 즐거움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 느꼈으며, 앞으로는 학생의 본 분을 지키고 성실히 생활하겠다. 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부산청소년꿈키움센터 안 흡 센터장은 부적응 위기 청소년들을 학교 혼자 힘만으 로 보듬기는 쉽지 않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전문기관에서의 협업을 통한 모범적 인 지도사례로서 앞으로도 교외 사회봉사 처분을 받은 학생들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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