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4일까지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국내에 사업장이 있으면서 2014년 중 1개월 이상 조업실적이 있고, 2014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가 대상이다.  조사결과는 광업․제조업 관련 각종 통계조사의 모집단 자료, 기업․대학․연구소 등의 경영계획 수립 및 연구활동 자료 등 여러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예정이다.

주요 활용 기관 -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등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한국은행, 각종 경제연구소, 민간기업 등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재고액 등 13개 문항이며, 조사기준일은 2014년 12월 31일이다. 조사절차는 종사자수 확인(10인 이상), 타산업 겸업여부, 동일 기업내 출하여부, 임가공 여부, 품목확인, 조사표 배부, 조사표 회수 순으로 이루어 질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며(인터넷조사 병행), 조사결과는 2015년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업․제조업 조사연혁은 1968년 한국산업은행에서 제1회 조사를 실시했으며, 올해 제39회째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