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 서동도서관 (관장 이순재)은 6월 매주 금요일 인근 예닮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숲 체험 프로그램 ‘오감체험 숲 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숲의 생태체험 및 자연물 놀이를 통해 자연환경 가치관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인근 윤산에서 6월 5일 ‘숲 속 탐험’을 시작으로 12일 ‘숲은 공기 청정기’, 19일 ‘신나는 밧줄놀이’로 자연체험 활동을 한다.
26일에는 예닮지역아동센터에서 ‘자연물 염색하기’로 자연물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와 염색과정 등을 알아보고 직접 염색해 보는 체험 활동을 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릴 때부터 자연의 작은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연과 함께 상생하는 길을 터득하게 된다.
서동도서관 이순재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동도서관이 환경자료특성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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