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는 부산의 교통문화개선 및 질서확립을 위해 ’8일 오는 7월 5일 4주간 4대 교통무질서(신호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지정차로위반) 및 정지선 미준수, 안전띠 미착용, 이륜차 인도주행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해운대해수욕장 등 부산의 7개 해수욕장의 전면 개장과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많은 내외국인이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이다. 교차로에서는 황색 적색신호에도 꼬리를 물어 차량이 뒤엉키고 급차로변경, 정지선 침범이 난무하는 도시의 인상은 어떠할까요? 과연 또다시 방문하고 싶을까요? 이에 부산경찰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부산의 교통질서확립 및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특별 단속을 펼칠 계획으로,교통경찰관과 싸이카대, 교통전담 기동대 등 모든 경력을 동원하여 교차로에서 가시적ㆍ공개적인 교통단속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 교통법규준수를 이끌어 냄과 동시에 교통사고를 줄이고 차량 소통을 원활하게 한다.
4대 교통무질서와 함께 부산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정지선 미준수, 운전자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띠 미착용, 후진적 운전행태의 대표적인 예로 언급되는 이륜차 인도주행도 함께 강력 단속하고 주요 교차로 별 테마를 지정하여 각 테마별 질서확립 “나부터 준수”교차로로 명명, 집중 관리하여 부산의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문화 개선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
전국 17개 시도 중 주요 항목별 부산 순위 (2014년 교통문화지수) 횡단보도 정지선준수율, 방향지시등 점등률, 이륜차 안전모착용률 각 11위 신호준수율 9위, 안전띠착용률 6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