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청장 권기선) 고속도로순찰대는 2015년 교통사망사고가 지난 9일 현재 전년대비 44.4%(9명- 5명) 감소, 이는 화물차량 과적·적재물 조치위반(낙하물사고 예방)단속 및 화물차량 정비불량 적발, 계도 활동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6월부터는 화물차량 법규위반을 집중 단속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5월 25일 울산선 5.7k 언양-울산방향에서 발생한 콘크리트 거푸집 고정핀 낙하물 사고야기 차량에 대해 도로공사 CCTV를 분석하여 운전자를 끝까지 추적 검거하는 등, 특히 화물차량 물동량이 많은 울산-언양, 양산-대동분기점-동김해, 가락IC-진례구간에 대하여 화물차량 과적·적재물 조치위반에 대하여 지정차로 단속과 병행하면서 집중단속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4분기 화물차량 법규위반 4,000여건, 제동등, 번호판 불량, 반사지 미부착 차량 등에 대하여 반사지와 제동등 정비불량 차량 계도 활동을 1,800건 실시한 결과, 9일 현재 전년대비 사망사고 9명에서 5명으로 4명을 감소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하절기를 맞아 6-7월에 화물차량 과적, 적제물 조치위반, 컨테이너 안전핀 미고정 등에 대하여 강력한 단속활동과 정비불량차량에 대한 교통안전공단과 적발 및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