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 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 대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내면에 대해 생각해보는 행사가 열렸다. 취업난에 떠밀려 힘들어하는 청춘들을 위해 열린 이 행사에 학생들이 타로와 아트테라피 부스에 참여했다.

청춘클럽은 부산대학생들로 이루어진 동아리이다. 동아리 관계자는 "서울에 비해 부산은 좋은 강연과 공연 등을 접할 기회가 부족하여 이런 재능기부행사를 기획하였다."라며 "요즘 학생들이 학점과 스펙, 취업으로 고민이 많으나 그것을 혼자서 해결하긴 힘들다. 고민을 같이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하였다.
방학을 맞아 "이미 지친 그대에게'라는 주제로 미쉘김의 강의를 통해 "마음도 겉만큼이나 신경을 써준다면 자아도 행복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주인공이 우리가 될 수 있다. 이야기를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도전해 보자"라고 학생들에게 청춘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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