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이정근 기자 = 부산시는 22일 해양안전사고 예방이 최우선적으로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해양안전지도 작성을 2013년부터 국립해양조사원과 협의해 준비했다.

올해는 해운대, 광안리, 송정해수욕장에 대해 안전지도 제작과 서비스 완료 목표로 개발을 추진중에 있다. 스마트앱을 내려받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오늘 부터 해운대해수욕장을 우선적으로 스마트앱 통해 해양안전 설치 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본 서비스 시민 홍보를 위해 부산바다 축제기간인 8월 5일부터 8월 9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 관리사무소앞에서 해양안전정보 앱 서비스 ‘안전海’ 런칭 다운로드, 체험후기 등의 홍보행사를 개최한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사고의 82%를 차지하는 인재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경각심을 제고할 체감형 해양안전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해변의 이안류 등의 눈에 보이지 않는 해양사고 위험요소들이 스마트앱을 통해 24시간 제공되므로 실시간으로 해변의 안전을 확인하면서 피서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앱 올해 사업예산은 13억원이며, 2019년까지 130억원 예산을 투입해 전국 143개소 해수욕장에 단계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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