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황계연)는 22일 수요일에 부산검찰청과 부산지부 보호위원연합회가 후원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가 주관하는 ‘희망나눔 취업박람회’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나눔을 통해 소년원 출원생 등 취약계층에게 새로운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취업의지가 강한 사람들을 소개하는 취업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제조·용접 부문 15개 우수기업체가 참여했다.

이 날 행사에 동행한 유병택 교감은 “보통의 소년원 학생들이 취업면접 요령이 부족한 편인데 이런 체험을 통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기회가 되었다.”며 참가 소감을 말했다.

한편, 법무부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지역사회 기업과 상호 협력하여 다양한 후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취업연계방안을 모색하여 소년원 학생이 출원 후 안정된 사회정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