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2015 하계 학교폭력예방 교원 직무연수과정에 참가한 부산지역 중등 교사들이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황계연)를 방문, 소년보호 교육행정의 현장을 참관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학교폭력예방 직무연수과정에 참가한 교사들은 부산소년원의 직업훈련시설과 교육현장을 살펴본 뒤, ‘청소년비행의 원인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심도 깊은 담론을 나누었다.
직무연수과정에 참가한 한 고등학교 교사는 “사회적 인프라와 융합하여 역동적으로 이루어지는 직업훈련 교육현장이 인상적이었으며, 보다 선진화되고 인권적 처우를 지향하는 소년원의 모습을 보니 ‘또 하나의 기회의 장’으로서 학생들이 밝고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터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황계연 교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사회를 전해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학교폭력예방의 첫 단추는 학생에 대한 애정어린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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