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상 및 재난사태의 효율적 대응을 위한 2015 을지연습이 지난 17-20일까지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황계연)에서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연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이번 을지연습을 전시 위기관리능력 배양 및 전시전환절차 숙달을 중점에 두고 진행했다.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지난 17일 새벽 전 직원을 불시 비상소집하는 것으로 훈련을 시작하여 화재 가상 인명 대피 및 진압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의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황계연 교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 중요보안시설인 소년보호기관의 안정적인 수용관리 능력을 배양시키고, 위기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국가비상사태 시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훈련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