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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가오슝 청소년과 부산 청소년 국제교류 2011년부터 지속적 추진
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자매도시 가오슝 청소년 교류단 16명을 부산으로 초청하여 학장중학교 학생들과 청소년 교류를 진행한다.
올해 부산을 방문하는 ‘가오슝 청소년 교류단’은 대만 가오슝시(高雄市) 강산중학교 학생 12명과 교사 4명으로 구성됐으며, 학장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방문교류 공연교류 홈스테이 부산항만 투어 부산문화탐방 대만 문화소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자매도시 부산과 가오슝을 서로 이해하고 긴밀한 우정을 쌓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양 시 청소년 간 국제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11월에는 학장중학교 학생 및 교사로 구성된 ‘부산 청소년 교류단’을 가오슝에 파견해 자매도시 가오슝 청소년들과의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5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산-가오슝 청소년 교류가 앞으로 더욱 활성화되어 양 도시 청소년들이 국적을 초월하여 긴밀한 우정을 쌓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양 도시 간 더욱 내실 있는 교류를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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