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서민생활과 집결된 재래시장,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명절 등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한다.
시는 오는 7-18일까지 10일간 전문분야 공무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별도의 17개 점검반을 구성하여 강서구명지시장, 롯데백화점 동래점, 지하철 남포동역 등 다중이용시설 18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전통시장, 판매시설, 영화관, 공연시설, 숙박시설, 여객터미널 등 총 938개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내용으로 다중이용시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정비 재난 취약요인의 안정성 여부 및 방화관리 실태 대피통로 확보 및 비상연락망 구축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기준 준수 시설분야별 취약요인의 안정성 및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는 것을 비롯해 지속적인 시설물 안전관리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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