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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1회 추경예산 6,715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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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일시 : 2006-06-09 10:3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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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자치구의 재정난 완화와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현안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총6,715억원 규모의 2006년도 제1회 추가 경정예산안을 편성하여 9일 시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안 규모는 총5조 9,376억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 5조 2,661억원보다 12.8%(6,715억원)가 늘어났다.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8.4% 늘어난 2,894억원, 공기업특별 회계가 3.1% 늘어난 162억원, 기타특별회계가 28.2% 늘어난 3,659억원으로 편성됐다.
기타특별회계의 증가률이 높은 주요요인은 2006년부터 시 공사로 이관된 부산교통공사에 대한 국고보조금 1,998억원이 지원되었기 때문이다
2006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주요 특징
지역경제 활력화 회복을 위한 산업인프라 구축과 신성장동력 산업(Dream Map21)의 적극적 추진 등 경제발전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비 606억원을 반영
-정관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529억원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건립 32억원, 조선기자재공동물류센터
-건립 15억원 자갈치시장 현대화사업 10억원, 기계부품소재기술지원센터 건립 등 20억원
증가하고 있는 복지수요 충족과 복지시설 기능보강을 위해 267억원을 계상(분권교부세 170억원 포함)
-노인요양시설 기능보강 121억원, 노인소규모 다기능시설 보강 93억원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 24억원, 장애인시설 확충 등 29억원
교통난 완화를 위한 지하철 및 도로건설에 830억원을 반영
-지하철 운영적자보전 600억원, 지하철 3호선(반송선) 건설 110억원
-동면~장안간 연결도로건설 73억원, 수영1호교 재가설 등 47억원
대중교통체계 개선과 버스업계 재정적자 보전을 위하여 315억원 반영
-버스·택시·화물차 유류세 인상액 보조 117억원
-시내버스업계 재정지원 148억원, 시내버스간 환승요금 할인제 손실보상 50억원
자치구 및 교육청 재정난 완화를 위해 503억원 반영
-자치구 재원조정교부금 등 453억원
-교육재정 지원금(교육청) 50억원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실업구기팀 육성을 위하여 79억원 반영
-체육회관 건립 44억원, 금정국민체육센터건립 13억원
-부산연고 상무여자축구단 창단 등 22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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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한국디지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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