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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해고자 복직시키고, 점장은 사과하라
기사등록 일시 : 2015-09-15 14:21:46   프린터

부제목 : 흑자라는데 명절 앞두고 계산원 20명 중 4명 정리해고! 부산시민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홈플러스 비정규여성노동자의 복직을 바라는 부산시민사회단체 오는 16일 오후 2시 홈플러스 아시아드 점 앞에서 해고자 복직시키고 점장은 사과하라고 촉구한다.

 
국내 대형마트업계 2위의 홈플러스가 국내 최고가 M&A기록을 갈아치우면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로 매각됐다. 영국 테스코는 16년간 수 조원의 영업이익을 영국으로 가져갔고, 매각차익으로만 5조원을 들고 튀었다. 그리고 MBK파트너스는 노동자의 지속적인 고용안정을 보장하는 요구에 소극적으로 일관하고 있다.

 

경품사기, 개인정보유출을 통해 수많은 고객에게 피해를 끼치고도 어떠한 사과나 보상에 대한 언급도 없었던 홈플러스. 최근에는 매각과정에서 탈세, 배임협의로 대표가 검찰에 고소까지 당한 상황이다.

 

한편, 부산에는 추석 대목을 앞둔 홈플러스 아시아드점에서 계산대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 중 20%(4명)가 집단해고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노동조합은 매각과정의 비상식적인 해고라고 주장하고 복직을 요구하고 있으며, 노동자들은 사전구조조정을 위한 포석이 아니냐며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왜 해고됐냐’는 해고자들의 질문에 점장은 ‘점포가 어려워져서 어쩔 수 없이 잘랐다’는 취지로 답변했다지만, 최근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아시아드점의 순이익이 추산 수익률(9.08%)을 크게 웃돌고 있어 부산시에 납부하는 기부금도 11억6000만원이 아니라 336억원으로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하니 아시아드점 점장의 ‘점포가 어려워져서 어쩔 수 없이 잘랐다’는 주장은 거짓임이 드러났다.

 

쓰다 버려지는 일회용품처럼 여성비정규직노동자들을 집단해고한 홈플러스에 대한 지역 시민사회의 규탄 기자회견에는 시민대책위 구성 MBK본사 앞 상경시위 불매운동을 포함한 강력한 항의 행동 등을 경고할 것이며, 추후 간담회 등을 통해 구체화 해 갈 예정이다.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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