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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경선후보 합동 연설회
기사등록 일시 : 2007-07-26 17:52:52   프린터




한나라당 합동연설회는 26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려 경선후보들은 제 각 각 자신들이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 지지를 호소했다.

박근혜 전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현 정권은 상상을 초월한 공격이 시작될 것이다, 불안하고 약한 후보는 안 된다면서 어떤 공격에도 이길 수 있는 흠없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시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아시아에서 꼴찌라며 서민들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하고, 경선과정에서의 상처를 치유하고 모두가 하나가 돼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원희룡 홍준표,의원은 이명박, 박근혜 양대주자들이 서로 비난하는 일이 도를 넘었다고 비판 새로운 대안으로 자신들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근혜 후보 부산 연설문 전문>


우리는 어제 믿고 싶지 않는 충격적 소식을 들었다.


우리의 소중한 국민 한분이 사망했다. 정말 비통한 심정이다. 저는 어젯밤 잠을 이루 수 없었다. 배형규 목사님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다. 억류된 나머지 국민들이 무사히 귀환 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 이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저희 한나라당은 할 수 있는 모든 힘 다해 돕겠다.


오늘 이 자리를 위해 저는 동지 여러분과 함께 10년을 참고 살았다. 10년 동안 참아온 우리의 소원이 뭔가? 바로 정권교체 아닌가?


우리가 맡아서 한번 제대로 된 나라 만들어 보는 거 아니겠나.


그러나 정권교체, 결코 쉽지 않다. 5년 전 방심하다 우리는 피눈물을 흘렸다.

12월 19일까지 우리 앞에는 엄청난 시련이 기다리고 있다. 이미 이 정권은 정권을 연장하기 위해 힘을 합치고 있다. 저들이 힘을 합쳤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겠나.


오는 8월20일 우리의 후보가 결정되고 나면 그날부터 장장 넉 달 동안 이 정권이 얼마나 상상 초월하는 공격 할 지 뻔히 알잖나.


또다시 5년 전 비참한 감정 느껴야 하겠나? 그렇게 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겠나.


어떤 후보를 뽑느냐에 따라 정권 교체를 할 수 있고, 실패할 수도 있는 것이다.


불안한 후보로는 안된다. 후보가 된 다음 문제가 터지면 우리 정권교체는 물 건너가고 만다. 불안한 후보로는 10년 교체의 한을 풀 수가 없다. 또다시 좌절을 느끼게 될 것이다. 약한 후보로도 안 된다. 사자는 새끼를 절벽에서 던져 살아 남는 애만 키운다. 약속 경선 룰 바꾸고, TV 토론 안 하려는 약한 후보로 어떻게 악착 같은 여당을 이길 수 있겠나.


본선에 가서도 TV 토론 하지 못하겠다고 하겠나?


우리 한나라당은 시원한 경선으로 반드시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뽑아야한다.


1%라고 불안하지 않는 후보 뽑아야 한다. 이 정권이 어떤 공격 해 와도 이길 수 있는 흠 없는 후보 뽑아야 한다. 저는 자신이 있다.


저 박근혜는 이 정권과 맞서 싸워서 져 본 적이 없다.

이 정권이 민생 팽개치고 엉뚱한 일 벌릴 때마다 온 몸으로 당당하게 맞서 이겼다.

당 대표 2년 3개월간 이 정권은 거의 매일 저에게 온갖 비난과 인신공격 퍼부었다.

그러나 전 꿈쩍도 하지 않았다.


국가보안법을 굳건히 지켜내니 저보고 수첩공주라고 했다. 노대통령이 저에게 대연정 제의했을 때 국민이 주는 권력 아니면 받을 수 없다고 거절하니 독재자의 딸이라고 비난했다. 수첩공주라 해도, 독재자 딸이라 해도 저는 끄덕없이 이겨냈다.


지난 총선에서 당이 없어질 뻔한 위기에 빠졌을 때 이 부산이 통째로 넘어 갔다며서 동지 여러분이 절 불렀다. 손에 붕대감고 발이 통통 부었어도 저는 한나라당을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부산으로 달려왔다.


여러분과 함께 7%의 당을 50%로 만들었다. 그동안 여당 대표 8명이 바뀌었다.


지난해 선거에서 저는 생사의 갈림길에 섰었다. 그러나 저는 우리 후보가 단 1명이라도 더 당선돼야 한다는 일념으로 얼굴 실밥도 뽑지 않고 선거 현장 달려갔다.


저는 바른 일이 아니면 어떤 유혹에도 눈 하나 깜짝 않는다.

당을 살리는 일이라면 불구덩이 속이라도 뛰어 들었다


이번 대선은 우리가 3번째 도전 나서는 것이다.

기호 3번 저 박근혜에게 맡겨 주십시오.


정권 교체를 향한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 제가 풀어 드리겠습니다.


오는 12월19일! 반드시 정권을 바꿔서 여러분 10년의 한을 한방에 날려 버리겠다.


다음 대통령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러나 기업을 해 봤다고 해서 나라 경제를 살리는 거 아니다.


제 아버지는 군인 출신이었고, 레이건은 영화 배우 출신이었지만 경제 살린 대통령으로 기록되고 있다.


우리 경제! 제가 확실히 살려내겠다.


경제는 종합예술이다.


저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로부터 어떻게 하면 경제를 살릴 것인가 국정 수업 받으며 자랐다. 전국 산업 현장 구석구석 가보지 않은 곳 없다. 국가 지도자가 어떻게 해야 나라를 성장시킬 수 있는지 저는 잘 알고 있다.


튼튼한 안보, 국익을 생각하는 외교, 과학기술과 교육이 다 뒷받침 돼어야 경제 살릴 수 있는 것이다.


저는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외교 현장에서 직접 뛰었다.

저는 21세기 우리 경제를 위해서 과학 기술과 교육을 혁명적으로 바꿀 구상을 갖고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이 있다. 국가 지도층이 부패한 나라치고 선진국이 된 나라는 일찍기 없었다. 부패 없는 깨끗한 지도자만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 거짓말하지 않고 국민 약속 지키고, 법 지키는 믿을 수 있는 지도자만이 경제 살릴 수 있다.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을 이제 저 박근혜가 책임지겠다.


부산에 동북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해양도시, 동북아 물류 중심기지로 만들겠다.


부산을 중심으로 동남권을 동북아 광역 경제권으로 키울울 것이다. 그러기 위해 대부산권 광역 교통망 국가차원서 구축할 것이다. 세계로 통해야 먹고 살 길 열린다. 영남의 세계로 향한 창문 내가 만들 것이다.

부산 북항을 재개발하고, KTX 부산역을 지하로 건설하겠다.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저는 아버지, 어머니 모두를 총탄에 잃었다.


20대부터 나라 위해 일했다. 나도 두 분 뒤를 위해 나라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다.


제가 더 이상 바랄 게 뭐 있나? 12월19일 여러분과 함께 승리의 부산 갈매기를 목이 터져라 부르겠다. 감사하다.


http://koreadigitalnews.com
이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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