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지연 기자 = 부산시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2층 통계분석실 입구에서 시 기획행정관과 통계청 인구총조사과장 및 구·군 기획감사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본부 현판제막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 맞춰 기획행정관 주재로 구·군 담당 부서장(기획감사실장 등)에게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격려 오찬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실시본부 구성은 시 및 구·군에 각 1개소씩 설치되며 읍면동에는 상황실이 설치 운영돼 총조사 추진상황 모니터링 및 지도 감독과 조사 진행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순발력 있게 대응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지난 2일까지 조사원 모집을 마쳤고, 10월 24일부터 31일까지 8일간 인터넷조사 실시 후,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방문 면접 본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결과 집계 및 공표는 2016년 9월에서 2017년 6월 기간중 전수집계와 표본집계 결과가 공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매 5년 주기로 실시하며 특정한 시점에 한 국가 또는 일정한 지역의 모든 사람, 가구와 관련된 인구·경제학적 및 사회학적 자료를 수집, 평가, 분석, 제공하는 전 과정을 일컬으며 국가의 기본통계로서 모든 통계의 기준이 되는 통계”라면서, “이번 통계조사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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