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정창섭 기자 = 부산시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강원도 일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할 부산선수단 결단식을 10월 6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선수, 임원 및 보호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 결단식은 체육계 주요인사, 선수·임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수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격려말씀 폐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날 선수대표 선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파트너를 이루는 댄스스포츠종목의 진성민 선수와 노옥남 선수가 맡아 전국대회에서의 필승을 다짐하게 된다.

또한, 결단식에는 서병수 시장(부산시 장애인체육회장), 이해동 시의회 의장,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경기단체 이사 및 임원, 장애인 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선수단은 이번 대회 종합득점 12만여 점을 획득해 종합 7위를 목표로 24개 종목에 선수 309명, 임원 보호자 114명 등 총 423명이 참가한다. 부산선수단은 7월부터 강화훈련에 돌입했으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그 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통해 부산장애인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시 관계자를 현지에 파견해 선수 훈련장과 경기장을 방문토록 하는 등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해 대회 상위 입상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